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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하지 못한 운동을 할 경우 오히려 근육이 녹아버리는 횡문근융해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횡문근융해증 예방법과 올바른 운동 방법 등을 총정리합니다.
횡문근융해증이란?
평소에 운동량보다 과도하게 많은 양의 운동을 갑자기 할 경우 근육이 녹는 횡문근융해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근육이 녹으면 근육의 구성물질인 칼륨, 칼슘, 마이오글로빈이 혈액과 합쳐져 흐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장기들이 손상을 입게 됩니다.
칼륨이 혈액에 섞여 있으면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는데 심할경우 돌연사 할 수 있는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육에서 산소를 확보하는 역할을 하는 마이글로빈은 신장 세포에 영향을 주어 심장마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 신장이 정상작동을 못하게 만들어 질소 노폐물을 적절하게 배출하지 못하게 합니다. 이 경우 심장과 폐기능이 떨어지는 결과를 발생시킵니다.
물론 이로인한 근육통이나 피로감, 근무력감등은 추가로 발생하기 쉽습니다.
횡문근이란 팔다리에 운동을 돕는 근육인데, 이 부위가 운동 중에 무리하여 사용되면 몸이 보유한 에너지 열량이 고갈됩니다.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에서 계속 운동을 하면 세포막이 손상되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근육 세포막 안에 있는 물질들이 혈액에 섞이게 되는 것입니다.
횡문근융해증 증상
횡문근융해증은 초기에 미열이나 근육통 등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초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병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횡문근융해증의 초기증상 중 하나는 소변색의 변화입니다.
소변색이 콜라색 비슷하게 나온다면 그 소변안에 칼륨 등의 성분이 섞여있다는 것으로, 횡문근융해증 발병의 증거가 됩니다.
횡문근융해증 원인
1) 갑작스럽게 강한 운동을 하거나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하였을 때 발생합니다.
2) 가끔 복용하는 약의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음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바이러스로 발생하는 경우도 드믈게 있습니다.
횡문근융해증 예방
1) 운동량을 서서히 늘려나갑니다.
2) 기존에 하지 않은 새로운 운동을 할 때는, 사용되는 근육 부위를 확인하고 서서히 양을 늘려나갑니다.
3) 고온 다습한 곳에서 운동을 할 경우 발병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고온에 장기 노출되는 것이 위험합니다. 적절한 운동환경을 조정합니다. 만약 환경 조절이 어렵다면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줍니다.
4) 운동 중간중간에, 혹은 땀을 많이 흐릴 때 마다 물을 많이 마셔줍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근육 혈류량을 줄게 하여 횡문근융해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물을 먹는 것으로 이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고강도 운동을 할 때는 충분한 영양보충을 함께 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비타민 A C E와 탄수화물, 단백질 등의 에너지 공급원을 섭취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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