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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을 삼키면 생기는 부작용에 대한 많은 루머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껌을 삼켰을 때의 오해와 껌 고르실 때나 드실 때 주의할 점들을 알아봅니다.
껌을 삼켰을 때 어떻게 되나?
1) 대부분의 성분은 위산이 분해 할 수 있지만 고무 수지 성분은 완전히 분해 되지 않습니다.
2) 하지만 고무수지 성분도 배변과 함께 배출되어 위장에 남지 않습니다.
3) 단 어린아이의 경우 많은 양의 껌을 삼켰을 때 소화불량 등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루머처럼 위장 벽에 붙어있는 경우는 없다고 하니 안심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다음으로 껌을 드실 때 주의하실 점들을 알아봅니다.
껌 드실 때 주의할 점
1) 자일리톨 껌은 직접적인 충치 예방 효과는 없지만, 자일리톨은 치아에 손상이 가지 않는 당분으로 당분이 필요할 때 드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자일리톨 껌을 씹었다고 해서 이를 닦지 않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실제 충치 예방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약 2통 정도의 자일리톨 껌을 씹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2) 껌도 유통기한이 있으나 차량에 장기 보관하여 잠 깨는 용도로 드실 경우 유통기한이 지나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차량에 사용하는 껌은 유통기한을 포스트잇 등을 통해 크게 붙여 놓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기타 이야기
1) 현재 껌의 최대 생산국과 소비국은 미국입니다.
2) 껌은 약 300년 전 중앙 아메리카 원주민이 나무의 수액을 씹는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수액(치클)이 미국에서 가늘게 자른 형태로 1871년에 애덤스 뉴욕 추잉껌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습니다. 후속 제품으로 블랙잭이라는 이름의 감초와 섞은 치클 등이 등장했습니다. 껌이 미국에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했던 건 2차 세계대전시 전투식량으로 보급되면서였습니다.
3) 현대식의 합성수지껌은 1960년대 이르러서 개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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