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나로 살기로 했다’로 베스트셀러 작가에 등극한 김수현 작가가, 이번에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관한 에세이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로 4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김수현 작가는 자신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부분들이 있다는 것들을 깨닫고 관계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나름의 결실과 방법을 이번 책에 담았습니다. 김수현 작가의 신작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를 요약정리해 보았습니다.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에서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희생과 관계로 상처 받지 않기 위한 단호도 사이의 균형을 강조했습니다. 수도꼭지가 잠기지 않고 계속 흐르면 망가진 것처럼, 반대로 수도꼭지가 꽉 잠겨서 물이 잘 나오지 않는 것도 역시 수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어떤 사람과 ..
2050 거주불능 지구는 비교적 가장 최근의 통계와 연구 논문들을 참조하여 미래의 지구의 모습을 그려낸 일종의 보고서입니다. 미국 싱크탱크 기관의 연구원이자 뉴욕매거진의 부편집장인 데이비드 월러스 웰즈는, 2017년 7월 9일 이 주제의 논문을 뉴욕매거진에 처음 기고하였고, 후에 기후학자들 간의 많은 논의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에 따라 최근 자세한 근거와 사례들을 보충하여 ‘2050 거주불능 지구’를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2050 거주불능 지구는 개인의 노력이나 환경운동으로 대항할 수 없는 압도적인 기후변화와 미래의 지구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책에 의하면 지구의 이산화탄소 수치는 더 이상 회복 불가능한 상태이며, 각종 세계의 규제들은 기후변화 오염 속도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편리한 단절'의 세상에 대비하는 법에 대한 트렌드 인사이트 김용섭 소장의 저서, '언컨택트'를 요약정리해 보았습니다. 언컨택트는 현대사회의 다가오는 트렌드로, 새로운 시대에 비대면, 비접촉 시대에 살아가게 되는 사회 현상을 의미합니다. 김용섭 소장은 언커택트가 오랜 시간 동안 인류가 발전시켜온 시스템이자, 사회적 요구라고 주장합니다. 최근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앞으로 다가올 언컨택트 사회를 미리 맛보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언컨택트 시대에는 소비 방식을 비롯하여, 업무의 방식, 사회적 관계 등 모든 분야가 바뀌면서, 많은 위기들과 기회가 오고 갈 것이 예상됩니다. 김용섭 소장은 그의 전작 '트렌드 코리아 2018년'에서 무인 거래와 비대면 거래를 핵심 트렌드로 다룬 적이 있습니다..